Skt 사태이후 해외여행가려면 어떤조치가 필요한가요?
안녕하세요~ SKT 해킹 사태 이후 보안 때문에 유심보호서비스를 유지하고 계신데,
해외여행 기간 동안 로밍 사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신 질문자님.
저도 예전에 유심보호 때문에 로밍이 막혀서 출국 직전에 진땀 뺀 적 있어서 그 마음 정말 공감됩니다.
제 경험상 해외여행 전에 이렇게 준비하시면 좋습니다:
유심보호서비스는 로밍이 안 됩니다
유심보호서비스는 본인 외 유심 장착/기변/로밍을 모두 차단하는 기능이라
활성화된 상태에서는 해외 로밍 사용이 불가능합니다.
유심보호 해지 후 로밍 사용 가능하지만, 해킹 리스크가 걱정되신다면?
아래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하시면 좋습니다.
1안: 유심보호 해지 + 로밍 사용 후 재가입 (SKT 회선 유지)
여행 전날(5월 17일) 유심보호서비스 일시 해지
T월드 앱 또는 고객센터(114)에서 로밍 설정
여행 후 귀국 당일(5월 22일 저녁 또는 23일 아침) 다시 유심보호서비스 재가입
→ 로밍 중에는 보안에 주의하셔야 하며, 문자·통화 이상 징후 없는지 수시 확인하셔야 합니다.
2안: 해외 유심(eSIM 포함) 또는 포켓와이파이 사용 (SKT 회선 차단 유지)
SKT 회선은 유심보호 유지(그대로 잠가둠)
현지 유심이나 eSIM 또는 포켓와이파이 이용해 데이터 및 통화
→ 이 경우 본인 명의 회선이 노출되지 않으므로 가장 안전합니다.
→ 단, 한국번호 인증이나 문자 수신이 불가능하므로 카카오톡, 금융인증 등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.
추가 팁:
카카오톡: 출국 전 이메일 로그인 연동 설정해두기
금융 앱: 2단계 인증 수단을 OTP, 앱 인증서 등으로 전환
중요한 계정은 1회용 백업코드 발급해두면 좋습니다.
정리하면:
SKT 회선으로 로밍을 사용하려면 유심보호 해지 필요
보안 우려 크다면 해외 유심 또는 포켓와이파이 사용이 안전한 대안입니다.
일단 아래 링크에서 유심교체 예약 신청 바로 하시고 안전한 여행 다녀오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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